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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지 소식

《오늘의 복지》소액 생계비 대출 찾는 2030,,, 과소비 그리고 코로나에 수입 감소 때문...

by (。♥‿♥。) 하늘 풍경 2023. 8. 24.

《오늘의 복지》

소액 생계비 대출 찾는 2030,,, 과소비 그리고 코로나로 수입 감소 때문... 

 

소액 생계비 대출은 서민금융진흥원이 저신용자들을 위해 올해 3월에 출시한 상품입니다.

불법사금융으로 빠지는 사례를 최대한 막고자 출시됐는데, 한달 만에 2만3,532명이 몰렸습니다.

 

 

■ 신용등급 낮아도 최대 100만원까지 빌려줘...

   23일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는 비가 쏟아졌지만 소액 생계비 대출 창구를 찾는 사람들은

   끊이지를 않았습니다.

 

   100만원을 빌려주는 이 상품은 저신용자들을 위해 올해 3월에 출시한 상품이며,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범이 하위 20%인 경우, 만 19세부터 나이 제한이 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이자 8,000원도 갚지 못해...

   금리 연 15.9%를 적용하면 첫 달 이자는 약 8,000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갚지 못하는 20~30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금원에 따르면 20대의 소액 생계비 이자 미납률은 24.5%,

   30대가 17.7%로 전 연령대 평균 이자 미납률(14.1%)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경제 교육이 필요.

   서금원 관계자는 이 현상에 대해서 20~30대는 취업을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어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린 경우와 금융 지식이 부족해 연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로 이 두 가지가 

   혼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형에 따라 구직 상담이나 고용 연계를 제공하고, 상환능력 이상으로 소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우선적으로 경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