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식］ 로또 1등 당첨금 52 만원도 가능했다...

［오늘의 소식］ 로또 1등 당첨금 '52 만원도 가능'했다.

 

최근 로또 1등 당첨자가 무려 63명이나 나오면서 온라인에는 떠들썩합니다.

1등 당첨금은 4억원대에 그쳤는데, 만약 특정 번호가 당첨됐다면 1인당 52만원밖에 못 받았을 겁니다.

 

 

 

◆ 역대 최다 1등 당첨! 하지만 50만원도 가능했던 이유는?

  ▶ 인기 번호 몰이

      특정 번호(1, 5, 8, 16, 28, 33)는 5만 7천 건 이상 판매되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만약 이 번호가 당첨됐다면... 당첨자는 5만명, 당첨금은 52만원뿐이었을 겁니다.

 

  ▶ 당첨 확률

      로또는 선택한 번호가 다른 사람과 하나도 겹치지 않아야만 당첨됩니다.

      하지만 인기 번호가 몰리는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당첨금은 떨어지게 됩니다.

 

  ▶ 최다 1등

      이번에는 63명이 1등에 당첨되었고, 2등은 77명입니다.  

      로또 역사상 최다 1등 당첨자는 100명이 넘기도 했습니다. (2005년 제527회)

 

     문제는 이번에 1등 당첨 번호가 된 1,5,8,16,28,33 조합의 판매 건수는 63건이고,

     판매 순위는 1만 138번째라는 것입니다.

     역대 최다 규모의 당첨자가 나왔지만 이보다 많은 당첨자가 나올 수 있는 번호 조합도

     1만개를 넘는 다는 것입니다.      

 

◆ 조작 의혹 제기! 하지만 복권위는 "절대 불가능"

온라인에서는 당첨 확률이 너무 낮고, 인기 번호 조합에 대한 의혹 등으로 로또 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복권위는 "복권 시스템은 투명하게 운영되며,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복권 구매자들은 추첨 방송을 생방송으로 하지 않고 추첨 후 방송까지 약 30~40분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투명성을 위해 생방송으로 추첨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문은 생방송으로 추첨을 하면 모든 것이 해소가 되지만,,,

복권위는 그렇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1등 52만원 vs 1인당 256억원! 당첨금 격차는 어떻게 결정될까요?

판매량이 많은 번호 조합은 당첨될 경우 당첨금이 낮아집니다.

반대로, 판매량이 적은 번호 조합은 당첨될 경우 당첨금이 높아집니다.

(이럴 경우 당첨금은 256억원이 되기도 합니다.)

당첨자가 많은 경우, 당첨금은 1인당 몫이 줄어들게 됩니다.

 

 

로또, 재미있는 취미인가, 돈벌이 도구인가?

최근 로또 당첨금 논란이 끊이지 않습니다. 과연 로또는 재미있는 취미일 뿐인가요,

아니면 돈벌이 도구일까요?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을 때 복권을 사는 경우 인생을 역전 시킬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감을

갖고 사는 것입니다. 그만큼 투명하고, 복권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