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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지 소식

《오늘의 복지》 태풍 '카눈' 평양 인근서 소멸, 7호 태풍 '란' 북상 중

by (。♥‿♥。) 하늘 풍경 2023. 8. 11.

▣ 태풍 '카눈' 평양 인근서 소멸, 7호 태풍 '란' 북상 중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오전 7시쯤 평양 인근에서 소멸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공식적인 인명 피해는 0명입니다.

    대구에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1명씩 발생했지만, 정부는 일반적인 수난사고와

    안전사고로 집계를 했습니다.

    ■ 강원도 피해 집중돼...

      이번 태풍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폭우가 집중됐습니다.

      동해안 지역에서 400mm의 폭우가 쏟아졌고, 어젯밤 800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를 했습니다.

      침수 피해가 심해 피해 복구에 많은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와 도로 유실 등 추가 피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전국 16개 시 · 도에서 1만 5,000여 명이 일시 대피 했습니다.

      비행기 355편이 결항했고, 모든 여객선 운행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 제7호 태풍 '란' 북상 중

      카눈에 이어 7호 태풍 '란'이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란의 경로가 일본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

      역시 배재할 수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 국가 차원의 호우재난 대비 필요

       준비의 부족함은 너무도 값비싸고 소중한 걸 잃는 것으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지난 7월 집중 호우 시 관계처 및 관계자들의 소홀한 대처로 막대한 피해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아픈 경험을 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서 열대화로, 그리고 예측하기 힘든 기상 변화로 언제 어디에서 어떤 재난이

       발생할지 알 수 없기에 대비와 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경험하고도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발생이 또 반복되지 않도록 국가차원에서 대대적인 

       제도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