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EG.5 변이 '에리스' 확산
-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수도 6주 연속 증가 -
'에리스'도 불리는 EG.5 변이로 코로나 19 유행상황이 악화되면서 또 다시 백신접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에리스' 관심변이(Variants of Interest)로 지정
세계보건기구(WHO)는 9일 에리스(Eris)라는코란 19 eg.5를 '관심변이'로 지정한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WHO가 코로나 19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한 후 새로운
관심변이를 지정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에리스' 한국 · 미국 · 일본 등 40개국에서 발견
에리스는 면역 회피 특성을 보여주고 있어 유행 범위 확대와 성장의 감정이 있지만,
기존오미크론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았고,
공중보건 위험이 이전 변이들을 능가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미국, 일본, 영국, 중국일 비롯한 약 40개국에서 발견 됐습니다.
■ 국내 EG.5 검출률 16.5%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수도 6주 연속 증가하며 확산세가 보이고 있습니다.
8월 1주 확진자수는 34만 6,695명으로 전주 대비 10.5%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확진자수도 8월에 5만명 수준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EG.5 검출률도 16.5%로 지난 6월 5.4%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
감염질환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의 재 감염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감염시 중증화 예방을 위해 특히
고령층은 감염에 주의하고 백신 추가접종에도 참여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항체양성률
국립보건연구원은 전국 5세 이상 국민 9,79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를발표 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연감염과 백신접종을 통한 항체를 합친 전체 항체양성률은
99.2%로 자연감염을 통한 항체양성률은78.6%로 1차 조사 57.2%, 2차 70% 보다
상승했습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코로나 19에 걸린 적이 있고, 그로 인해 아직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되지만 항체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기 때문에 재감염의 위험은
계속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입장입니다.
한편에서는 기존 코로나 19의 백신을 접종하기 보다는 EG.5에 맞는 새로운 백신을
기다리고 검증한 후 접종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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