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지》 태풍 '카눈' 오전 9시 경남 남해안 상륙,,, 강도는 '강'

▣ 태풍 '카눈' 오전 9시 경남 남해안 상륙,,, 강도는 '강'

      「대부분 지역에 태풍 특보 - 시간당 10~30mm 비·시속 100km 강풍」

 

 

    ■ '카눈' 등급 아직 '강'

       카눈은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75hPa과 32m/s(시속 115km) 등급 중~강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높으면 세력이 약한것이며, 조금씩 중심기압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 했으며, 오후 5시 청주 북동쪽 20km 지점,

       오후 9시 서울 동남쪽 40km 지점을 지나 자정에는서울 북동쪽 40km 지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15시간에 걸쳐 종단 예상

       예상으로는 우리나라를 15시간에 걸쳐 종단하여 11일 오전 3시쯤엔 평양 남동쪽 120km 

       지점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강원남부 동해안과 경상해안에 시간당 강수량 20~30mm씩 비가 내리고 있으며,

       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이 25m/s(시속 90k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전날부터 오늘 오전까지 제주 한라산에는 최대 275.5mm의 비가 내렸고 지리산에는

       비가 175.6mm가 내렸습니다.

 

       또한 경남 거제와 양산에도 191.7mm와 156.8mm, 남해엔 149mm, 산청에는 140.7mm

       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강원 영동에도 많은 비가 내렸는데 어제 오늘 누적 강수량은

       강릉 105.0mm, 속도 82.4mm, 양양 68.5mm 입니다.

 

    ■ 11일 오전까지 비... 피해 예방에 만전

       11일(금) 오전까지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 예정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카눈으로 인한 피해 접수 되고 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아직

       보고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난 달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더 이상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은 물론 관계처, 각 공무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