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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지 소식

《오늘의 복지》서울시 20~49세 여성, 난자 동결 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by (。♥‿♥。) 하늘 풍경 2023. 8. 25.

서울시 20~49세 여성, 난자동결 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에 사는 20~49세 여성은 서울시로부터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6개월 이상 거주 여성 300명 대상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여성 300명에게 난자동결 시술비용을 지원하는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중 하나로 지금은 아니더라도 추후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실제로 미혼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250~500만원이 소요되고, 건강보험 급여 항목에도 해당되지 않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하기에 시술을 원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에 임신과 출산을 염두에 여성에게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용의 5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합니다.

보관료,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는 제외됩니다.

 

지원 대상 및 신청 방법

20-49세 여성 300명이며,

이중 서울시가 지원하는 150명의 경우 소득수준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며,

손해보험협회가 지원하는 나머지 150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지원가능합니다.

난소 기능 검사 점수도 일부 반영합니다.

 

신청은 9월 1일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고, 난자채취가 완료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 내용은 다음 달 개설되는 '몽땅정보 만능키'(umpp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