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지》숨겨진 조상 땅 찾기... 이런 방법이 있네!

《오늘의 복지》 숨겨진 조상 땅 찾기... 이런 방법이 있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센터는 지난해 11월부터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란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에게 조상이 소유한 토지의 소재를 알려주는 제도도 지난 1995년 최초로 시행됐으며 지난해에만 51만 7,579명이 신청해 74만 5,852필지를 찾아갔습니다.

 

이전에는 숨겨진 토지를 찾기 위해선 증빙서류를 갖고 시청이나 구청등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돌아가신 분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 증명서만 첨부하면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민원인은 정부24나 국가공강정보포털을 통해 비대면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신청으로 지난 2008년 이전 사망한 조상님의 땅을 찾지 못합니다. 이 경우, 직접 지차제 민원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또 소유자 본인이나 사망한 토지소유자의 상속인이나 법정대리인 등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10개월가량 온라인 서비스가 시행 됐지만, 서비스에 대해 알지 못하며 이에 따라 이용하는 사람이 적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25일 사이 신청인원은 2,685명이며 제공필지도 4,114건에 불과합니다. 오프라인 서비스를 합한 총 신청 인원의 5%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