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속보〕'포도씨유' 발암물질 검출,,, 홈플러스 포도씨유 벤조피렌 부적합

〔오늘의 속보〕

'포도씨유' 발암물질 검출,,, 홈플러스 포도씨유 벤조피렌 부적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플러스에서 수입 · 판매한 '홈플러스 시그니처 포도씨유'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3.0㎍/kg으로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 홈플러스 시그니처 포도씨유, 벤조피렌 부적합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지난 2019년 홈플러스가 선보인 프리미엄 PB(private brand)상품입니다.

   PB는 마트, 백화점 등이 자사의 특성에 맞춰 자체 개발한 상품을 말합니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 유통기한이 2024년 5월 1일

   - 포장 단위는 1000㎖ 제품입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하이델코리아'에서 수입 · 판매한 '하이델 포도씨유' 제품이 벤조피렌

   기준 규격 부적합 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 및 회주 조수 했으며, 2주 만에 또 같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 벤조피렌의 위험성

   내분비계 장애물질이면서 발암가능 물질로 잔류 기간이 길고 독성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벤조피렌은 여성들의 자궁질환, 생리통, 성조숙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폐암이나 피부암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조피렌을 인체발암 물질로 지정했습니다.